산후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
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몸에는 여러 변화가 생깁니다. 출산 방식, 임신 중의 건강 상태와 출산 후 수면, 수유와 육아 환경도 모두 다릅니다.
따라서 “출산 후 몇 주가 지나면 완전히 회복된다”는 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.
출산 후에는 여러 불편을 동시에 느끼기도 합니다
- 쉽게 피곤하고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
- 허리나 골반 주변의 불편
- 손목이나 어깨의 통증
- 수면 부족과 낮 동안의 피로
- 식욕이나 소화 상태의 변화
출산 후 몸이 힘든 것을 모두 '원래 그런 것'으로만 넘길 필요는 없습니다.
현재 어떤 부분이 가장 불편한지,
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.
육아 자세도 몸의 불편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
아기를 안거나 수유하는 자세, 기저귀를 갈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동작 등이 반복되면서 목·어깨·허리나 손목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
가능하면 한 자세를 너무 오래 유지하지 않고 아기를 안는 방향과 자세를 조금씩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.
잠을 충분히 자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
신생아를 돌보는 시기에는 밤에 여러 번 깨는 생활 자체를 완전히 피하기 어렵습니다.
따라서 긴 시간의 연속 수면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쉬고, 식사와 수분 섭취를 놓치지 않는 등 가능한 범위에서 회복을 돕는 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모유수유 중이라면 복용하는 약이나 한약도 알려주세요
출산 후 한약이나 다른 약을 복용하고자 할 때는 현재 모유수유 여부와 복용 중인 약, 기존 질환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.
출산 후 심한 출혈, 고열, 심한 두통이나 호흡곤란,
흉통, 한쪽 다리의 심한 붓기나 통증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
일반적인 산후 피로로만 생각하지 말고
필요한 의료기관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